이승엽, 시즌 96호 안타-득점(1보)
OSEN 기자
발행 2007.08.07 19: 28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이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시즌 96호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7일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4회말 공격에서 니오카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상대 선발 시모야나기의 초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1루에 출루한 뒤 이어진 1사 1,2루에서 아베의 시즌 25호 우월 3점 아치로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0-1로 뒤진 1회말 공격에서 이승엽은 니오카의 볼넷과 오가사와라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회 시츠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한 요미우리는 0-1로 뒤진 4회말 공격에서 아베의 우월 스리런으로 전세를 뒤집어 4회말 현재 3-1로 리드하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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