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일 '카툰 네트워크의 날'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7.08.08 08: 01

SK 와이번스가 오는 11일 문학 한화전을 맞아 '카툰 네트워크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 카툰 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 11월 개국한 어린이를 위한 24시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타임 워너 계열사인 TBS와 중앙방송의 합작회사이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21개의 언어로 방송하며 총 1억 9300만 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수준의 전문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국내에서도 유명 만화영화인 톰과 제리를 비롯해 파워퍼프 걸, 루니 툰, 벤10 등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SK는 한국 카툰 네트워크의 다양하고 어린이 친화적인 컨텐츠들을 야구장에 도입해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보다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카툰 네트워크의 날을 실시한다. 먼저 와이번스 랜드 내에 카툰 네트워크 게임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만화영화 캐릭터와 함께 신나는 게임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게임존 입구에서 팔찌를 받고, 퍼즐게임, 룰렛게임, 다트게임, 링던지기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총 5개로 이루어 진 게임존에서 게임을 즐긴 후 팔찌에 각 게임존의 스탬프를 팔찌에 받으면 물총, 비치발리볼, 캐릭터 배지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후 3시 30분부터 와이번스 랜드에서는 조웅천 선수와 정대현 선수가 만화 캐릭터들과 함께 팬 사인회를 갖고, 클리닝 타임에는 가로 전광판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기념 티셔츠와 노트를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GM 대우 마티즈Ⅱ 승용차를 팬들에게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SK는 이번 카툰 네트워크의 날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감을 갖고 야구장을 찾을 수 있게 하고, 나아가 가족단위 관중이 보다 많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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