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줄기차게 시청률이 오르는 중이다. 7일 방송된 12회분은 AGB닐슨의 조사 결과 전국 27.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29.1%로 드라마 대박의 기준치인 30% 고지를 눈앞에 뒀다. '커피 프린스'의 향은 부산에서 가장 약하게 퍼져 20.2%에 그쳤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지난 달 2일 14.4%를 기록한 이후 8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뒷걸음질을 친 적은 단 한번. 지난 달 30일 방송된 9회분이 25.2%(이하 TNS미디어 집계)의 시청률로 앞선 8회분이 기록한 26.8%보다 1.6%포인트 하락한 게 유일하다. 한편, 남장소녀 윤은혜를 향한 사랑으로 갈등했던 공유가 진실을 알고난 다음부터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애정 모드는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오른 상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두 연인의 모습에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은 '은찬과 한결의 만남이 너무 예쁘고 멋지다'는 의견으로 가득찼다. mcgwir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