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007 시즌 후 현역 생활을 마감한 15명의 전 프로농구 선수들의 합동 은퇴식이 열린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2007 프로농구 은퇴식'을 개최한. 김영만 김훈 표필상 등이 참석하는 이날 은퇴식서는 기념 반지와 행운의 열쇠 등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게 된 프로농구 선수 합동 은퇴식은 프로스포츠 최초로 도입한 'KBL선수 복지제도'의 일환이다. KBL은 앞으로 매년 합동 은퇴식을 열어 줄 예정이다. 10bird@osen.co.kr 김영만이 전주 KCC 구단으로부터 공로 꽃다발을 받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