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시드웰(25)이 새로운 소속 팀 첼시의 2007~2008시즌 전망이 밝다고 자신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자유계약으로 첼시에 입단한 시드웰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 후반 교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8일(한국시간) 시드웰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벌인 커뮤니티 실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프리시즌 동안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시드웰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현재 첼시는 개막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부상자가 많아 난관에 봉착해있다. 주장 존 테리와 디디에 드록바가 무릎 부상, 살로몬 칼루는 어깨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과연 개막을 코 앞에 두고 있는 첼시가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