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월드스타 데이빗 베컴(32, LA 갤럭시)이 빠른 속도로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도착한 이후 재활훈련의 일환으로 발목 근육 마사지를 3주간 받아온 베컴은 지난 주말 달리기 훈련을 시작,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팀과 함께 토론토에서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도착, 킥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베컴은 9일 워싱턴 DC전에 출전이 불분명하다. 베컴은 9일 새벽 가진 기자회견서 "상태가 하루 하루 좋아지고 있고, 나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빨리 낫게 되길바라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데뷔에 대한 강한 희망을 나타냈다. usk050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