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 출연중인 탤런트 차수연(26)이 ‘요염 팜므파탈’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요염하고도 몽환적인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차수연은 극중 태국 거대 조직 청방의 보스 마오(최재성 분)의 애인 샤오밍 역을 맡았다. 샤오밍은 남자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는 매력적인 팜므파탈적 인물로 차수연의 투명한 피부와 더불어 동양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오묘한 눈빛이 꼭 '화양연화'의 장만옥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차수연의 등장 하나 하나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차수연을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 축을 형성할 ‘드라마의 히든 카드’로 명명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샤오밍의 오묘하고 요염한 매력이 눈에 띈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인물인 것같다”, “차수연의 등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준기를 유혹하는 샤오밍이 너무 기대된다”, “태국 조직 보스인 마오(최재성 분)이 왜 샤오밍에게 반했는지 알 것 같다"는 등 차수연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더 요염하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이준기를 본격적으로 유혹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태. 또한 차수연은 9일 영화 '별빛속으로'의 개봉도 준비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뜨거운 관심과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별빛속으로'에서 차수연은 신비한 매력을 가진 여고생 수지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도 그 매력을 선보인다. 차수연은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 김태우, 박효신, 하림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감성 연기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SK텔레콤 June, 야후, 미샤, 실론티, SONY, 크라운 베이커리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 전지현과 이영애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