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치즈’ 엄기준, “방귀 좀 뀌거든”화제
OSEN 기자
발행 2007.08.09 10: 18

뮤지컬 출신 연기자 엄기준(31)이 MBC 일일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 (이하 김치치즈, 전진수 연출) 에서 유머러스 한 어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기준은 “방귀 좀 뀌거든~”이라는 대사를 능청스러운 행동과 코믹한 표정에 싣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 대사에 중독되며 포복절도하고 있는 것이다. 엄기준은 “제가 공부로는 방귀 좀 뀌었잖아요” “내가 상황판단 하는 걸로는 방귀 좀 뀌는 거 알지?” “여자심리 쪽으론 방귀 좀 뀌거든요?” “내가 먹는 걸로는 방귀 좀 뀌거든”이라며 스스로를 자랑할 때 으쓱해 하며 쓰는 말이다. 엄기준의 ‘방귀 좀 뀌거든~’이 유행어로 떠오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코믹한 표정에 대사까지 너무 감칠맛 난다’ ‘나도 모르게 자꾸 쓰게 된다’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말투’ 등의 글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엄기준은 현재 ‘김치 치즈’에서 신구의 두 딸인 39살 노처녀 혜영과 23살 여대생인 연지와 삼각관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영과는 10년 전 ‘서로 결혼할 사람이 없으면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연지와는 군입대 날 수줍은 사랑고백을 받은 상태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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