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부는 우리의 미래다'. 미들스브러의 키스 램 사장이 아예그베니 야쿠부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램 사장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야쿠부의 거취에 대해 확실히 결정했다" 고 말했다. 그는 "야쿠부는 우리팀의 미래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이다" 며 "우리는 그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고 잘라 말했다. 램 사장은 "사실 에버튼으로부터 아무런 제의도 없었다" 며 "야쿠부가 주말에 있을 블랙번과의 경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야쿠부의 잔류가 결정됨에따라 미들스브러는 올 시즌 야쿠부, 이동국, 툰카이, 알리아디에르로 공격진을 운용하게 됐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