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나운서, “박지윤 커플 너무 닭살”
OSEN 기자
발행 2007.08.10 09: 22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동기 박지윤 아나운서의 닭살 애정행각을 폭로해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고민정 아나운서는 “박지윤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동기로 친분이 두터워 비밀을 제일 많이 알고 있다”며 “남편과 함께 박지윤 아나운서의 커플을 같이 자주 만나는데 그럴 때면 서로를 ‘자기야’ ‘우리 애기’라고 부르는 등 애교와 닭살이 차마 눈뜨고 못 볼 정도이다”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박지윤 아나운서의 실제 모습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방송 도중에 본 모습이 나올까 조마조마하다”고 말해 박지윤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박지윤 아나운서는 “고민정 아나운서도 굉장한 닭살커플이다”라고 응수했으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이날 ‘스타 골든벨’에는 고민정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김동완 홍록기 이현지 김창렬 김구라 타이푼 등이 출연해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crystal@osen.co.kr 고민정 아나운서(왼쪽)와 박지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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