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흥행 돌풍, 전세계 박스오피스 5위
OSEN 기자
발행 2007.08.10 09: 31

1일 개봉한 영화 ‘디 워’(심형래 감독, 영구아트 제작)가 지난 주말 전세계 흥행 순위 5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MOJO)의 전세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디 워’는 3일부터 5일까지 1965만 9995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심슨가족, 더 무비’ ‘트랜스포머’ ‘라따뚜이’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 전세계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특히 ‘디 워’는 한국에서만 개봉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를 얻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흥행돌풍의 위력을 알만하다. 한편 ‘디 워’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한 ‘화려한 휴가’도 같은 기간 664만 4089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려 ‘다이하드 4.0’에 이어 7위에 랭크됐다. ‘디 워’는 9월 14일 미국에서도 대규모 개봉을 앞두고 있어 한국에서의 흥행돌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