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 나광남 심판위원이 1,500경기 출장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994년 4월 1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해태와 한화의 경기에 2루심으로 처음 출장한 나광남 심판위원은 지난 2003년 5월 28일 잠실 두산-삼성전에서 17번째로 심판위원 1,000경기를 달성한 이후 지금까지 14년째 그라운드의 판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나광남 심판위원은 8월 10일 대구 삼성-현대 경기에서 1,500경기에 출장하게 되며, 프로야구 심판위원 1,500경기는 91년 4월 13일 최초 달성한 오광소 심판위원 이후 통산 14번째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00경기를 달성하게 될 나광남 심판위원에게 대회요강 표창 규정에 의거 경기에 앞서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un@osen.co.kr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나광남 심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