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일본 첫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OSEN 기자
발행 2007.08.10 09: 53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일본에서의 첫 번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5일과 6일 일본의 오사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은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부 매진됐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가 추가되기도 했다. 10대의 젊은 팬에서부터 휠체어를 타고 관람한 고령의 팬까지 2000여명이 몰려 일본에서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처음 여는 해외 팬미팅이니 만큼 초반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남자답게', 'My Angle' 등 히트 곡들과 함께 포지션의 'I Love You'와 일본 유명 가수 우타다 히카루(Utada Hikaru)의 'First Love'를 멋지게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팬 미팅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일본 내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앨범 발매 후 국내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 하고 있는데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현재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판단 아래 해외진출은 잠시 뒤로 미뤄둔 채 당분간 국내 활동에 열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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