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이번엔 웨딩쇼 피날레 장식
OSEN 기자
발행 2007.08.10 10: 46

민효린이 또 한번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효린은 최근 인기패션 브랜드 ‘질 스튜어트’ 메인 모델 발탁에 이어 13일 오후 올 가을과 겨울 웨딩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A Royal Wedding’ 쇼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지난 패션쇼에서 전문 모델에 뒤지지 않는 캣워크로 눈길을 끌었던 민효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이번 웨딩패션쇼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국내 외국인 근로자 중 형편이 안돼 결혼하지 못한 커플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는 각별한 의미도 담았다. 민효린은 “좋은 뜻을 가진 행사에 동참하고 싶었다. 편견과 형편 때문에 힘들었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민효린은 1집 타이틀곡 ‘Stars’에 이어 후속곡 ‘기다려 늑대’로 가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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