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한경-시원, 중국 대표 버라이어티 쇼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7.08.10 10: 52

슈퍼주니어의 멤버 한경과 시원이 지난 8일 중국 대표 오락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했다. ‘쾌락대본영’은 매주 토요일 60분간 방영되는 호남위성 TV의 간판 버라이어티 쇼이다. 유명 MC 허지옹 외 4명(씨에나, 리웨이지아, 우씬, 뚜하이타오)이 이끌어가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호남위성 TV는 ‘쾌락대본영’의 방송 10주년을 기념해 한경과 시원을 초청했다. 8일 저녁 ‘쾌락대본영’ 녹화에서 한경과 시원은 함께 준비한 댄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경은 힙합과 민족무용을, 시원은 태권도 격파를 선보였다. 한경이 한국노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르자 시원이 화답하듯 범일신의 노래 ‘니아이워마?(나를 사랑하나요)’를 즉석에서 불러 800명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첨에 의해 무료로 배포되는 프로그램 방청권은 슈퍼주니어의 인기로 인해 25만 원을 호가하는 금액으로 거래가 돼 화제가 됐다. 또한 방송 녹화에 앞서 중국 장사에 위치한 호남위성 TV 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대공보,중신사, 소후닷컴 등 중국 40여 매체,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한경과 시원이 출연하는 ‘쾌락대본영’은 오는 18일 저녁 7시 35분 호남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경(왼쪽)과 시원. /중국 SOHU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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