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질 대표팀 수비수 알렉스 영입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8.11 08: 05

브라질의 국가대표 수비수 알렉스가 네덜란드의 명문 아인트호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이적한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각)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알렉스 로드리고 디아스 다 코스타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구단은 그와 3년간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알렉스는 "나는 첼시가 기회를 줘 매우 행복하다. 곧 이렇게 훌륭한 구단에 합류해, 선수생활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5세의 알렉스는 브라질의 산토스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아인트호벤의 3연속 리그 우승과 올 7월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남미선수권)서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했다. usk050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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