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한 시즌 40골 기록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7.08.11 08: 30

"내 득점 기록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이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한 시즌 40골을 기록했던 '독일축구의 전설' 게르트 뮐러는 11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www.bundesliga.de)를 통해 "(나의) 한 시즌 40골 기록은 누구도 깰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축구팬들은 당시 내가 선수생활을 했을 시절이 지금보다 득점하기 쉬웠다고들 말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틀린 것이다. 당시의 센터 포워드들이 득점 하는데 훨씬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천부적인 골 감각을 지닌 그는 서독 국가대표로 62경기에 68득점을 올렸고,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소속으로 398골을 기록했다. 한편 뮐러는 "스위퍼를 두고 수비를 했던 당시에는 두명이 나를 수비하곤 했었다. 만약 지금 선수들에게 이러한 수비를 한다면 그리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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