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팔지 않는다" 최근 AC 밀란이 호나우디뉴(27, FC 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760억 원)를 제시한데 대해 FC 바르셀로나는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즉각 반격을 가했다. 11일(한국시간) 현재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중에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서 "끊임없이 말했지만 호나우디뉴는 절대 팔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그는 "호나우디뉴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나우디뉴가 바르셀로나 소속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AC 밀란은 스트라이커 보강에 팀의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티에리 앙리를 영입하며 공격진 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된 바르셀로나에 계속 새로운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