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뉴캐슬이 2007~2008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승리를 챙겼다. 로이 킨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토튼햄을 누르는 이변을 일으키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의 해결사는 역시 스티브 제라드였다. 제라드는 1-1로 진행되던 후반 42분 멋진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로이 킨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는 이변을 연출했다. 선덜랜드는 토튼햄 핫스퍼와의 올 시즌 개막 홈경기에서 후반 종료직전 마이클 초프라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선덜랜드는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이동국이 뛴 미들스브러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미들스브러는 스튜어트 다우닝이 프리킥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들어 연달아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이동국은 후반 교체출전했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팀을 옮긴 후 첫 경기로 관심을 모은 볼튼과 뉴캐슬의 경기에서는 뉴캐슬이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뉴캐슬은 마르틴스, 스미스, 비두카가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전반 27분만에 3골을 넣으며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오바페미 마르틴스는 전반 21분과 27분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탁신 치나왓 전 태국 총리가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레지나에서 영입한 롤란도 비안키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에버튼은 위건을 2-1로 눌렀고 더비 카운티와 포츠머스는 2-2로 비겼다. △ 2007~2008 프리미어리그 1R 11일 결과 선덜랜드 1-0 토튼햄 미들스브러 1-2 블랙번 더비 카우니 2-2 포츠머스 볼튼 1-3 뉴캐슬 에버튼 2-1 위건 웨스트햄 0-2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빌라 1-2 리버풀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