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한자 로스톡에 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첫 발을 내디뎠다. 뮌헨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08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한자 로스톡을 3-0으로 눌렀다. 올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이적한 루카 토니가 전반 14분 첫 골을 뽑은 가운데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후반 21분과 30분 2골을 추가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1분 아마나티디스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프랑크푸르트의 일본인 미드필더 이나모토 준이치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란의 마다비키아 역시 선발 출전해 86분을 소화했다. 함부르크는 하노버 원정에서 벤자민의 골로 1-0으로 승리했으며 보쿰과 베르더 브레벤은 2-2로 비겼다. 보큼은 2골을 먼저 내주고도 후반 들어 세스탁과 벡만이 2골을 만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에너지 코트부스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빌레필트는 불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