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완소남인 공유와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고 있는 탤런트 함재희(26)가 네티즌들 사이에 새로운 몸짱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함재희가 공유를 닮았다는 사실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그가 운영하는 온라인 의류쇼핑몰 '린도‘(www.lindo.co.kr)에도 방문객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 한때 헬스 마니아들 사이에 ’함재희 따라하기' 열풍이 인적도 있을 정도로 몸매가 좋은 덕에 모델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함재희는 키 187cm에 몸무게 75kg이다. 마른 듯하지만 근육과 살간의 경계가 예리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명확한 몸매가 이상적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함재희는 "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한다.‘원조 몸짱’인 차인표, 이정재, 권상우 씨 처럼 운동에 식이요법을 병행, 항상 관리에 소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학교 때부터 프랑스 배우 장 클로드 반담을 우상으로 삼아 사진을 벽에 걸어놓고 팔굽혀 펴기와 아령 운동을 했다는 함재희는 "본격적으로 헬스 운동을 시작한 것은 대학시절이다. 당시 서초구 우면동 자택에서 양재천을 따라 도곡동까지 왕복하며 조깅을 했다. 그때 늘 멀리 도곡동 팰리스를 바라보며 ‘언젠가는 부모님께 저 집을 선물해야지’라는 희망을 불태우며 내달렸었다"고 회상했다. 운동을 조금 소홀할 때는 식이요법으로 관리를 철저히 한다. 함재희는 온라인상에 운동하는 사진과 자신만의 보디빌딩 방법에 대해서도 조금씩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디빌딩을 하는 동안에는 철저히 나트륨과 지방분을 배제한다. 예를 들어 설렁탕을 먹을때 파만 넣고 소금을 넣지 않으며 참치캔을 먹을 때도 기름을 다 빼고 생수에 씻어먹을 정도다. 흰 쌀밥대신 현미밥을 먹고 탄산음료와 술, 담배는 피한다. 고기도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고 식이요법을 전했다. 새벽시장에 가기 때문에 새벽 4시에 취침해서 아침 9시에 기상한다는 함재희는 "노른자위를 뺀 계란 5개 와 브로콜리, 호박과 잡곡밥을 먹고 복분자 쥬스를 한잔 마신후 사무실에 출근한다" 며 녹차가루를 탄 생수를 늘 지참하고 수시로 마시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함재희는 현재 드라마 국립수라원에 캐스팅 돼 본업인 연기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