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대장금 페스티벌’로 한류스타 재확인
OSEN 기자
발행 2007.08.13 10: 18

탤런트 지진희(36)가 지난 11일 일본에서 열린 ‘대장금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스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NHK를 통해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팀이 한류 확산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든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지진희뿐만 아니라 이영애 임호 여운계 견미리 임현식 조정은 등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오후 6시부터 총 3부에 걸쳐 진행된 ‘대장금 페스티벌’에서 지진희는 3부에 등장했다. 등장에 앞서 ‘대장금’ 속 지진희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영되자 여성 팬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또한 지진희가 리프트를 타고 등장하자 장내는 폭발적인 열기로 채워졌다. 지진희는 평소 일본 팬들이 궁금했던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팬들에게 애장품을 직접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지진희의 팬들은 ‘TEAM JI JIN HEE’라고 쓰여진 단체 티셔츠를 입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는 팬들과의 Q&A시간에 ‘드라마 속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의 질문에 “장금이가 자신의 신분으로 볼 수 없는 책을 빌려 주면서 ‘사람이 신분을 가리지 책은 신분을 가리지 않습니다’라고 했던 대사다. 민정호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대사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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