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루니 공백 메우는 전력 보강은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7.08.13 14: 58

'더이상의 선수 영입은 없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루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 보강은 없음 것임을 분명히 했다. 퍼거슨 감독은 "카를로스 테베스만으로도 충분하다" 며 "솔샤르와 사아가 훈련을 시작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있다" 고 말했다고 영국의 트라이벌풋볼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현재 우리는 스트라이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적시장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다" 며 자신들의 현재 역량으로도 난국 돌파가 충분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재 맨유는 이날 새벽 벌어진 레딩과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웨인 루니가 부상당하며 주전 스트라이커를 잃었다. 루니는 전반 37분 레딩 수비수 듀베리와 충돌했고 왼쪽발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영국의 언론은 루니가 약 6~8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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