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세인트피터스버그, 김형태 특파원] 콜로라도 유격수 트로이 틀로츠키와 피츠버그 좌완 톰 고젤라니가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에 공동 선정됐다. 툴로츠키는 주간 타율 4할8푼3리에 12타점으로 맹타를 과시했다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8푼6리에 15홈런 61타점. 고젤라니는 완봉 포함 2승을 챙겼다. 고젤라니는 리그 최다인 16이닝을 던져 탈삼진 13개를 잡는 등 피츠버그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시즌 성적은 11승6패 방어율 3.29. 아메리칸리그에선 시애틀 외야수 라울 이바네스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바네스는 주간 타율 4할8푼1리에 11타점 30루타를 기록했다. 출루율 5할3푼3리에 장타율 11할1푼1리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바네스는 시즌 타율 2할6푼8리 11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