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오웬, 18일 아스톤 빌라전 출전
OSEN 기자
발행 2007.08.14 08: 20

'원더 보이' 마이클 오웬(28)이 복귀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오웬이 프리시즌에서 당한 부상에서 회복,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웬은 뉴캐슬 홈페이지(www.nufc.co.uk)에 게재된 인터뷰서 "상태는 괜찮다. 작은 부상이었을 뿐이다"면서 "약 2주간 빠졌지만 4~5일간 훈련해 보니 괜찮았다. 운동장에 돌아가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웬은 뉴캐슬 입단 후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로 인해 오웬 개인뿐만 아니라 팀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이어 그는 "프리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웬의 복귀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 때문에 스티브 매클라렌 감독이 어려움에 빠졌지만 오웬의 복귀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오웬은 오는 18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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