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성형, 네티즌 72% ‘뻔한 거짓말’
OSEN 기자
발행 2007.08.14 10: 46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무엇일까? 이와 관련한 한 여성사이트의 이색 설문조사 결과 네티즌 대부분은 연예인의 성형을 뻔한 거짓말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사이트 이지데이가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설문에서 총 응답자 1730명 중 72%는 ‘수술한 곳 없다’ ‘한 군데 정도 고쳤다’ 등 성형에 대한 거짓말을 꼽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요즘은 몸매나 얼굴이 너무 중요한 시대가 돼 외모가 중요한 요소인 연예인들은 성형에 대한 유혹과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그 사실을 숨기기 보다 당당히 말하는 연예인들이 더 좋아 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형 다음으로는 연예인의 고무줄 나이가 11%로 2위를 차지했고, 열애설 및 결혼설도 9%의 네티즌이 거짓말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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