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4타수 무안타 2삼진
OSEN 기자
발행 2007.08.14 20: 48

주니치 이병규(33)가 안타를 뽑아내는데 실패했다. 이병규는 14일 오사카 인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병규는 5회와 7회 각각 3루수 플라이와 2루수 앞 땅볼로 그치며 1루를 밟지 못했다. 5-1로 뒤진 9회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삼진으로 고개를 떨궈야 했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한 이병규는 종전 타율 2할5푼2리에서 2할4푼9리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한신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 린웨이추의 2타점 3루타와 사쿠라이의 중월 투런 아치로 4점을 뽑아내며 5-1로 승리를 거뒀다. 아카호시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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