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영어강사였던 그분, 연락주세요’
OSEN 기자
발행 2007.08.15 09: 07

개그맨 송은이(34)가 자신의 연락처를 물어봤던 일반인 출연자, 영어강사를 애타게 찾는다. 최근 기사 속 주인공을 추리하는 심리 토크쇼인 KBS2 '해피투게더''그건 너!' 녹화장에서 임예진은 함께 출연했던 송은이의 예전 사생활을 폭로했다. 송은이는 모 프로그램 일반인 출연자 중에 자신의 연락처를 물어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임예진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 언니, 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니까?” 하며 자랑을 했다는 것. 임예진은 "얼마나 전화를 못 받아봤으면 호들갑이었겠냐"며 놀렸고 이에 송은이는 "정말 드문 일이라 자랑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송은이가 요리학원도 다니는 등 의외로 여성스럽다"며 "혹 방송을 보고 계시다면 문자 하나라도 넣어 달라"고 영어강사에 대한 안타까운 송은이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날 녹화는 송은이와 임예진 외에도 주영훈, 손호영, 솔비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분은 오는 16일 밤 11시 5분에 KBS2 '해피투게더'에서 방영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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