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 후 첫 멀티 히트
OSEN 기자
발행 2007.08.15 10: 46

추신수의 매서운 방망이가 살아 났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가 15일(한국시간) 던 타이어 파크에서 열린 로체스터(미네소타 산하)전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6푼4리에서 2할7푼으로 다소 좋아졌다. 1회 2사 2루 득점 찬스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후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마이크 로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4회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6회 내야 안타를 때린 뒤 8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바펄로는 13안타를 몰아치며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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