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건스의 이병규(33)가 대수비로만 출장,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이병규는 15일 오사카 교세라돔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서 주니치가 2-0으로 앞서던 9회말 히데노리가 맡고 있던 중견수로 출전했다. 타순은 우즈 대신 4번으로 들어가 연장전에 갔다면 2번타자부터 시작하는 10회초에 나설 수 있었으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전날 경기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던 이병규의 시즌 타율은 2할 4푼 9리에 머물고 있다. johnamj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