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육공로우, 이번엔 '쇼바이벌 손호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비판
OSEN 기자
발행 2007.08.16 12: 51

싱글앨범 'Loving Wonderland'를 발표했던 래퍼 육공로우(60row)가 MBC '쇼바이벌'과 가수 손호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을 비난하는 노래 '야생개'를 공개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육공로우(60row)는 지난 4월에도 SG워너비, 동방신기, 빅뱅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노래 'stop ya' music'으로 한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60row의 공식홈페이지(http://myspace.com/60row) 등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 육공로우의 노래 '야생개'에는 대상자들의 이름이나 프로그램 명을 한 두글자씩 변형해 간접적으로 비꼬고 있다. 특히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손호영에게는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라는 프로듀서의 'storm'이라는 노래와 니요(Ne-yo)의 'Because of you'를 베꼈다며 비꼬는 가사가 있어 더욱 큰 논란이 예상된다. "TV를 켜면 뚱땡이 여자 철지난 업소 시절 진행으로 서바이벌. 인기없는 가수들은 거지처럼 동정을 동냥하고 있어/Just Blaze하고 싶었을까 Fly to the Wack! Kissing ya'로 환생한 storm/Producing은 했지만 베낀건 작곡가의 양심이라는 G모디 출신의 손씨. 당신도 똑같애. 같은 구성, 리듬, 진행인데 코드만 살짝 비켜가면 표절은 아니라고? Because of you" (60row의 '야생개'중에서) 60row는 이 노래의 인트로에서 "이 나라의 잘못된 것들을 짚고 그걸 밟고 올라가려는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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