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서머리그 MVP 후보 5명 발표
OSEN 기자
발행 2007.08.16 20: 06

2007 프로야구 서머리그 최우수선수 후보 5명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야구기자회(회장 장환수) 소속 간사로 구성된 2007 삼성PAVV 프로야구 서머리그 MVP 후보자 선정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삼성의 제이미 브라운(30, 투수), 오승환(25, 투수), 심정수(32, 외야수)와 이종욱(27, 두산 외야수), 이현곤(27, KIA 내야수) 등 5명을 초대 서머리그 최우수선수 후보(MVP)로 압축했다. MVP 투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한국야구위원회(KBO) 7층 기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투표 방법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이 한명의 후보자를 선택해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효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만일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1,2위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투표인단에 등록된 지방 언론사도 투표 당일 현장에 도착하면 직접 투표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부재자 투표를 할 경우에는 8월 20일(월) 12시까지 지정된 양식의 투표용지를 KBO 홍보부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최우수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투표 종료 후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되는 우수 투수 및 우수 타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편 이날 투표가 끝난 뒤에는 서머리그 초대 MVP로 선정된 선수의 인터뷰가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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