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제이, 엠카운트다운에서 2집 컴백무대
OSEN 기자
발행 2007.08.17 09: 36

가수 크라운 제이(28)의 2집이 드디어 관중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케이블 음악 채널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2집 타이틀 곡 ‘그녀를 뺏겠습니다’ 첫 방송을 가진 것. "대중들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던 크라운 제이는 이번 2집 컴백 무대에서 성숙한 R&B 힙합 컨셉을 강조하며 흔히 볼 수 없는 강렬한 공연을 선사했다. 1집 때 강한 근육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검정색의 슬림하고 섹시한 복장으로 무대에 선 크라운 제이는 라이브로 노래를 훌륭히 소화, 이어 빠른 랩도 흔들림 없이 구사해 공연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크라운 제이 소속사 관계자는 " 첫 방송 때 혼신의 힘을 다했는지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온 크라운 제가 일어나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곧 '첫 라이브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하며 다시 연습실로 향하더라. 집념이 대단한 가수다, 곧 대중들이 크라운 제이의 진면목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라운 제이가 안무 연습실에서 ‘그녀를 뺏겠습니다’ 안무를 연습하고 있는 UCC 동영상은 다음 tv팟에서 스타 채널 1위를 기록,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네티즌들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녀를 뺏겠습니다 음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 "이번 2집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감상글을 남겼다. 17일 발매되는 크라운 제이 2집 앨범 ‘Miss Me?’ 는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동시 다발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며 신정환과 에바가 출연하여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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