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키 히로시, “난 코믹 연기가 좋아”
OSEN 기자
발행 2007.08.17 15: 20

일본배우 타마키 히로시는 역시 코믹연기에 특별한 애정이 있었다. 타마키 히로시는 15일 개봉한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홍보를 위해 17일 내한했다.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가진 내한 기자회견에서 “난 코미디 연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장르의 영화마다 장점이 있겠지만 코미디의 경우 연기를 할 때 일부러 뭔가를 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 “코미디의 경우 촬영 자체가 즐겁고, 괜히 폼을 잡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타마키 히로시는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이미 국내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일본 배우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음악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아 진지한 모습과 더불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타마키 히로시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에서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세가와 마코토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15일 국내 개봉.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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