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7일 두산과의 대전 홈경기에 대전, 충북 지역의 소외 계층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한 '한화와 아동이 함께 하는 희망의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한화와 아동이 함께 하는 희망의 어울림 초청행사는 한화 그룹 중부지역 9개 사업장(한화 이글스, 한화 석유 화학 중앙 연구소, 한화 대전공장, 한화 타임월드, 한화 갤러리아 동백점, 한화종합화학 부강 공장, 대덕 테크노밸리, 대한생명 중부 지원단, 한화 손해보험 대전점) 연합 행사로 각 사업장이 후원하고 있는 기관의 아동들을 초청하여 프로야구 관란 외에도 한화 선수들을 위해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피자 전달식. 스타 선수들과의 사진 촬용, 팬 사인회, 수박 빨리 먹기 대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진행됐다. 한화 이글스와 (주)한화 대전공장의 후원 기관인 평화의 마을 아동과 평강의 집 아동들은 직접 제작한 피자 30판을 선수단 연습 시작 전 직접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대전구장 3루 출입구에 위치한 장외 무대에선 치어리더와 캐릭터가 함께 하는 즉석 사진 촬영, 수박 빨리 먹기 대회를 실시했다. 또 정민철, 류현진, 양훈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도 열렸다. 이어 한화 선수단은 아동들과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실시했다. 5회 클리닝 타임에는 1루 응원단상에서 림보 경연대회도 실시한다. 한화 글부 중부지역 9개 계열사는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 기관과 함께 매월 아동학대 예방 활동 및 캠페인을 비롯한 장애,비장애 연합 행사 등 지역내 소외 계층을 우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