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성연이 명세빈(31)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갖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쏟아냈다. 강성연은 “언니가 첫날 밤을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한 것으로 들었다”며 “첫날 밤을 아주 잘 보낼 것 같다”고 첫날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명세빈에 대해서 “워낙 현모양처의 기질이 있어서 잘 살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닭살 커플인 것 같다. 순종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꼈다. 언니가 더욱 다소곳해지는 것을 보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하기 전에 두 사람을 만났다”며 “언니한테 둘이 있을 때는 여우같이 하고 시부모님과 있을 때는 조선시대 여인처럼 조신하게 하라고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12살의 나이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사랑에는 나이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짧게 언급했다. 17일 저녁 7시에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의 비스타홀에서 명세빈이 지난해부터 교제해 온 강호성 (43)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명세빈 측의 연예인 하객으로 강성연을 포함해 윤희정 최지우 차태현 박시은 전혜진 이휘향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신랑 측 하객으로 법조계 지인과 인사가 참석했다. 주례는 명세빈과 강호성 변호사가 함께 다니고 있는 기쁜소식교회의 김영준 목사가 맡았다. 사회는 유정현 아나운서가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불렀다. crystal@osen.co.kr 황세준 기자 storkjo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