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신인육성프로젝트 ‘쇼바이벌’이 막강한 2기 멤버들의 합류와 새로운 포맷으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출연자들의 변화이다. 슈퍼키드, 스윗소로우, 베이지, 성유빈, 맥시멈크루, 세이, 타키온 등 기존 1기 멤버들과 함께 펑키밴드 카피머신, 꽃미남 퓨전 록밴드 Ready'O, 홀로서기에 나선 ‘가을동화’ 삽입곡 ‘기도’의 주인공 정일영, 파워풀한 댄스를 자랑하는 나우, Storm,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SWAN, 팝핀현준이 새로운 2기로 합류하게 된 것. 여러 번의 무대경험으로 한층 여유 있어진 기존 1기 멤버들과 패기로 똘똘 뭉친 뉴페이스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쇼바이벌’의 제작진은 “더욱 강력한 신인가수들의 등장이 큰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며 2기를 투입시킨 이유를 밝혔다. 또 새로운 코너도 마련됐다. V.O.S, 에이트, 슈퍼키드와 같은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1:1 지목형 대결 방식을 도입해 무대 위에서 두 팀이 경쟁을 벌이는 ‘데스매치’를 펼치게 된 것. 이 코너를 통해 가수들은 더욱 냉혹하고 치열해진 경쟁을 펼쳐야만 한다. 그 동안 치열한 경쟁과 공연 배틀을 통해 경험을 쌓은 1기들도 2기들의 도전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며 2기멤버들은 “1기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우리가 ‘쇼바이벌’의 강자가 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여름 특집 ‘S-1 그랑프리’ 이후 새롭게 바뀐 ‘쇼바이벌’은 18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