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재희-박성준, 송승헌 이을 스톰 모델 출신 '기대주'
OSEN 기자
발행 2007.08.18 12: 15

의류브랜드 스톰 출신 두 모델 함재희(26)와 박성준(28)이 온라인 의류쇼핑몰의 훈남 스타로 떠오르며 예상치 못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의류브랜드 스톰은 송승헌, 소지섭, 김남진, 김하늘, 천정명, 이영은 등 수많은 인기스타들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으로 이름이 나 있다. 쇼핑몰 린도(lindo.co.kr)와 슈아이(shuai.co.kr)의 운영자 겸 피팅모델로 활동 중인 함재희와 박성준도 스톰 모델 출신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먼저 최근 공유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함재희는 조각 같은 몸매로 ‘함재희식 몸짱 만들기’를 유행시키고 있으며 미니 홈피에 올린 수영복패션쇼 장면 사진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나이는 함재희에 비해 두 살 많지만 스톰 모델로는 후배인 박성준은 천의 얼굴을 가진 ‘얼짱’으로 어필하고 있다. 패션스타일에 따라 표정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비주얼을 발견하는 재미를 준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박성준이 원래 개그맨 지망생이었다는 것. SBS ‘웃찾사’ 개그맨들과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박성준은 종종 사석에서 표정 연기로 폭소를 이끌어내 개그맨 데뷔를 권유받곤 한다는 후문이다. 함재희는 188cm의 키에 몸무게 75kg, 박성준은 181cm에 70kg로 완벽한 신체 사이즈를 자랑하는 몸짱인데다 눈이 살짝 쳐져 선한 인상을 주고 있어 여성팬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반드시 될거라고 믿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남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자세”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함재희는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 ‘국립수라원’에 캐스팅됐으며 박성준은 개그맨 데뷔를 앞두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함재희(좌)와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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