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오범석‘풀타임’출전,
OSEN 기자
발행 2007.08.18 21: 45

조재진(26․시미즈)과 오범석(23․요코하마FC)이 J리그 주말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조재진은 18일 오후 니혼 다이라 스타디움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시즌 7호골에 도전했지만 끝내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시미즈는 전반 32분 후지모토가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35분 페르난지뉴가 2번째 득점포를 작렬해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후반들어 시미즈는 13분께 조총련계 스타 정대세에게 추격골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전열을 가다듬고, 곧바로 야지마가 쐐기골을 성공시켜 3-1 승리를 거뒀다. 올 여름 요코하마FC에 진출해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오범석은 같은 날 홈구장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사카와의 경기에 출전, 역시 90분을 모두 소화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팀도 1-1 무승부에 그쳤다. 한편 또다른 J리거 김정우(25․나고야)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홈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yoshike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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