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없이 희생플라이로 1타점
OSEN 기자
발행 2007.08.19 10: 16

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클리블랜드 산하 바펄로 바이슨스 소속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링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타와 링스(볼티모어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1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벤 프란시스코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첫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 중견수 플라이, 7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8리에서 2할6푼3리로 다소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바펄로가 13안타를 몰아치며 오타와에 10-4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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