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5분동안 사진 맘껏 찍으세요”
OSEN 기자
발행 2007.08.19 11: 54

오는 24일과 25일 단독콘서트를 여는 휘성이 관객들을 위해 5분 동안 스페셜 포토타임을 마련한다. 보통 공연장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엄격하게 제한되고, 심지어 촬영이 가능한 기계들은 콘서트 전에 따로 보관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대에서 공연하는 사람은 물론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도 공연에 몰입할 수 없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휘성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약 5분 가량 자신의 모습을 팬들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콘서트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휘성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멋지게 나온 사진만 올리고 나머지는 개인 소장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휘성은 팬들이 촬영한 사진 중 베스트 컷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는 이벤트까지 마련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휘성의 한 측근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휘성이 몸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노출(?)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휘성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07 WHEESHOW’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콘서트를 펼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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