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염 딛고 시즌 6번째 만원 관중
OSEN 기자
발행 2007.08.19 17: 39

한화가 올 시즌 6번째 홈경기 만원을 달성했다. 한화 구단은 19일 두산과의 대전 홈경기 도중 '오후 5시 20분 전좌석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 한화의 시즌 매진은 올 시즌 들어 6번째이고, 이 중 4번을 대전구장에서 달성(나머지 2번은 청주구장)했다. 이날 대전구장의 날씨는 가만히 서 있어도 숨이 탁 막힐 정도의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였지만 대전팬들은 1만 500석 전석을 가득 메웠다. 한화가 이날 주류회사 맑을 린과 '숲속에서 맑을 린 데이' 이벤트 행사를 펼쳤고, 이에 따라 일반석의 선착순 무료 입장 혜택을 준 것이 만원관중의 원동력이 됐다. 이로써 한화는 2007시즌 홈 52경기 만에 총 관중 27만 6788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미 지난시즌 총관중 24만 4664명을 돌파한 한화는 추후 홈 경기를 11경기나 남겨는 만큼 시즌 목표치인 30만 관중 동원도 무난히 돌파할 것이 유력시된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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