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국방홍보원 포기하고 일반병 잔류 결정
OSEN 기자
발행 2007.08.20 09: 17

군복무중인 god 출신 김태우가 국방홍보원을 포기하고 일반병으로 남기로 결정했다. 3월 20일 군입대를 한 김태우는 국방홍보원이 아닌 현재 몸 담고 있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서 2년 간의 군생활을 마치기로 결정했다. 김태우는 지난 8월 10일 있었던 국방홍보원 면접에도 참여했으나 이미 정이 많이 들어버린 같은 부대 동료들의 만류와 수색병의 임무에 매력을 느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김태우는 "바쁘게 살아온 지난 10년 간의 시간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있을 가수 생활을 재정비할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인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야전에서의 영원한 수색병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한편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김태우가 부른 'so fresh'는 여전히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김태우 솔로 스페셜 앨범 제작중 앨범컨셉과 맞지 않아 녹음만 하고 수록하지 않았던 곡의 가삿말이 24일 부터 방영될 SBS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와 잘 맞아 드라마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주제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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