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맨체스터시티를 이끌고 있는 발레리 보지노프(21)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지노프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매치서 시작 6분 만에 파트리스 에브라에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나왔다. 보지노프는 상당히 크게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른 시일 내로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보지노프는 다릭 라디오와 인터뷰서 "수술을 위해 로마로 갈 예정이다"면서 "프란체스코 토티를 수술했던 의사에게 갈 예정이다. 그는 에이전트와 친분이 있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그에게 수술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세리에 A 피오렌티나에서 600만 파운드(약 108억 원)의 이적료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4년 계약을 체결한 보지노프는 이번 시즌 팀의 교체 주전으로 활약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