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주현(31)이 한달 반 만에 10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2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별관 1층 ‘하늘만큼 땅만큼’ 세트장에서 만난 이주현은 “‘하늘만큼 땅만큼’ 이전에 사극을 하면서 몸에 살이 많이 붙었다”며 “배우로서 몸에 살이 붙은 것이 게으른 듯 하기도 해서 살을 뺐다. 공복 상태에서 새벽 4-6시 사이에 운동을 시작해서 3-4시간 정도 운동을 했다. 한달 반 만에 10Kg을 뺐다”고 밝혔다. ‘하늘만큼 땅만큼’의 종영이 임박해 오는 것에 대해서 “8-9개월 정도 한 것 같다”며 “제일 추울 때 드라마를 시작해서 가장 더울 때 끝이 난다. 힘든 만큼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가족드라마를 찍은 후에 변화에 대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가정에 대해서 특이 인색하다”며 “늘 옆에서 지켜주고 늘 자기편인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배려를 잊고 지낸다. 자식 된 입장에서 부모를 포용하고 배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드라마를 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주현은 1996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했다. 그 후 MBC TV ‘온달왕자들’ ‘황금마차’ ‘천생연분’ ‘달콤한 스파이’ SBS TV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