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첫 타석 중전 안타-이병규, 선발 제외(1보)
OSEN 기자
발행 2007.08.21 18: 46

이승엽(31,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첫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승엽은 21일 도쿄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 1-1로 맞선 2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야마이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홀린스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날리는 바람에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1회말 공격 때 무사 만루 때 오가사와라가 상대 선발 야마이와 볼 카운트 0-2에서 3구째를 강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3루 주자 다니가 홈을 밟아 1-0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주니치의 히데노리가 2회 2사 후 좌측 담장을 넘는 시즌 2호 홈런을 작렬해 1-1로 동점을 허용했다. 한편 주니치에서 활약중인 이병규(33)는 이날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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