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수술을 하고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을 시도한 김미려가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김미려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압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20대를 위한 여름시상식 ‘Mnet 20’s Choice’에서 김미려는 싱글 앨범 타이틀곡 ‘달콤한 인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 동안 생방송 중 눈물 사고와 관련한 조작의혹으로 곤혹을 치렀던 김미려는 김형석 작곡가로부터 가수 데뷔 제의를 받고 고심 끝에 ‘달콤한 인생’을 발표했으며 이날 첫 무대에서 완벽한 가창력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형석 작곡가는 직접 피아노 반주를 맡아 그녀의 데뷔 무대에 힘을 실어줬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만족한다. 노래하는 무대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미려 역시 기뻐하고 있다”고 첫 데뷔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Mnet 20’s Choice’에는 손호영, 조정린, 남규리, 최민용, 추상미,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모닝구무스메의 고토마키, 슈퍼키드, 낸시랭, 김중만 작가, 민효린, 앙드레김,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김현정 등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