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인생’ OST, 개봉 한달 전 디지털 싱글로 발매
OSEN 기자
발행 2007.08.22 09: 25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영화사 아침 제작) O.S.T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영화 O.S.T가 개봉 한달 전 공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한편으로는 ‘즐거운 인생’의 음악에 대한 제작진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디지털 싱글에는 극 중 활화산 밴드의 대표곡 ‘터질거야’와 활화산 밴드의 자유정신이 담긴 ‘즐거운 인생’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터질거야’는 강렬한 비트와 장근석의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즐거운 인생’은 쉽고 편안한 리듬과 멜로디로 중독성이 강하다. 영화 ‘즐거운 인생’의 음악은 이병훈 방준석 등 한국 영화음악의 대표 주자가 공동작업했다. 또 배우가 노래 뿐 아니라 직접 연주까지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이 주연을 맡은 ‘즐거운 인생’은 네 남자의 신나는 락밴드 이야기로 9월 13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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