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볼넷맨' 세드릭, 10승 고지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7.08.22 10: 26

'볼넷맨' 한화 우완투수 세드릭이 10승 고지에 도전한다. 세드릭은 올해 최다 사사구를 기록하고 있다. 볼넷 82개, 몸에 맞힌 볼 8개로 압도적으로 많다. 124⅓이닝을 던졌으니 이닝당 0.7개, 9이닝 기준 6~7개를 내줬다. 그나마 최근 많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사실 인내심 없는 감독들이라면 벌써 미국으로 돌려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김인식감독이 꾸준히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승수도 쌓고 패배도 하더니 9승10패(평균자책점 4.13)로 어느덧 10승 고지를 눈 앞에 두었다. 그런데 KIA를 상대로 강하면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2경기에 등판했지만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규 장성호 최희섭 등 KIA의 주포라인이 모두 좌타자이기 때문에 강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KIA 첫 승과 함께 10승에 오를 가능성도 크다. 세드릭에 맞서는 스코비는 5승7패 방어율 3.45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전에서는 1경기에서 1패 3.38의 실적을 남겼다. 부상으로 보름동안 휴식을 취한 뒤 등판한 첫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LG와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한화는 전날 다 잡은 경기를 8회말 4실점, 역전패했다. 아무래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1군 투수코치까지 바꿀 정도로 김인식 감독이 아쉬움을 표시했다. KIA는 사실상 최하위가 확정됐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 편하게 경기를 펼치게 된다. 때문에 마음 급한 한화가 꼬일 수도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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