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신혼 재미에 푹 빠져?’
OSEN 기자
발행 2007.08.22 10: 50

영화배우 염정아(35)가 신혼 재미에 푹 빠진 모양이다. 21일 밤 KBS 2TV ‘상상플러스’에 지난 해 12월 30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는 염정아가 출연했다. MC 이휘재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언제냐”는 질문을 던졌다. 염정아는 “라디오를 들으며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남편이 올 시간에 딱 맞춰서 찌개를 올려놓을 때”라고 말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탁재훈과의 찐한 키스신 촬영이 많았는데 남편이 질투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의외로 남편은 관대하고 다 이해해준다”며 “오히려 남편이 탁재훈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상상플러스’에는 염정아 외에 신성록 윤지민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상상플러스’는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crystal@osen.co.kr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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